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러쉬공병
- 영화추천
- 러쉬추천
- 러쉬입욕제
- 운동화추천
- 인계동필라테스
- 비건화장품
- 러쉬팩추천
- R프로그래밍
- 수원필라테스
- rubyonrails
- 심리테스트
- 러쉬팩
- 러쉬비누추천
- 비건입욕제
- 러쉬추천템
- r
- 러쉬
- 나이키운동화
- 수원인계동필라테스
- 러쉬포장재
- 젤러쉬
- 수원시청역필라테스
- 젤러쉬4기
- 다이어트
- 러쉬마스크팩
- 입욕제추천
- R언어
- 러쉬비누
- 러쉬바디스크럽
- Today
- Total
목록글쓰기 (18)
freesia
2월, 클럽하우스라는 sns가 핫하게 뜨면서 여러 흥미로운 방들이 생겼다. 미라클 모닝에 관심이 많았던 나는 아침일찍 여는 방을 들어가게 되었고 지금까지 그 때 그 사람들과 활기찬 하루를 시작하고 있다. 퇴사한 나를 부지런하게 일깨워준 반라클모닝 순한맛 방. 반라클모닝 순한맛방은 오전 6시에 시작해서 5분정도 이야기하며 잠을 깨고 45분 동안 각자 할 일을 하다가 6시 50분부터 10분가량 이야기를 나눈다. 사실 일어나서 할 일을 하는 것보다 사람들과 이야기를 하고싶어 일찍 일어나게 된다. 그리고 7시부터 30분간 매일 다른 주제로 방이 열린다.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는 것을 좋아하는 나로서는 재밌게 들으면서 열심히 리액션을 하게된다. 반라클모닝은 미라클 버즈라는 클럽에 속해있는 방인데 미라클 버즈는 뽀모..
어렸을 때는 미래에 대해 크게 생각하지 않았다. 학창시절 과외선생님이 이십대 중후반 이였는데 당시에 그 나이대에는 선생님처럼 당연하게 여러가지를 누리면서 살고 있을거라 생각했다. 현실은 그렇지 않았다는걸 크면서 깨달았고, 그 이후로는 가까운 미래를 그려나갔다. 먼 미래인 10년뒤,, 서른 여덟이 된 나는 무엇을 하고 있을까? 이제서야 진로를 정해가고있는데 계속해서 한 길을 파고있을까? 외국에 정착했거나 한국에서 영어관련 일을 하거나 가게를 차리거나 셋 중 하나일 것이다. 사실 이 세가지는 내가 하고싶은, 했으면 하는 일들이다. 외국에 정착했다면 외국에서 가게를 하거나 사업을 운영할것이고, 한국으로 돌아왔다면 가게를 운영하며 영어 관련일을 하지 않을까.. 아니면 회사를 끔찍히도 싫어하는 내가 다시 회사라는..
때는 바야흐로 작년, 회사에 다니면서 모든 에너지를 회사에 쏟아버린 나는 퇴근 후 나를 위한 시간을 보내기보단 그저 침대에 쓰러져 쉬기 바빴다. 문제가 뭘까 하고 생각해보니 체력 문제라는 결론을 내렸고 체력을 기를 겸 다이어트를 하자라고 2021 새해 다짐을 했더랬다. 원래는 체력>다이어트 였는데 어느새 다이어트>체력으로 초점이 맞춰졌다. 1월 초반엔 다이어트는 식단이다. 라는 말만 믿고 군것질을 끊고 하루 한 끼 샐러드를 먹었다.그 결과 바로 건강이 안 좋아지는 걸 직감하고 다시 원래의 일상으로 돌아왔다. 그 이후에는 PT를 받으며 운동을 제대로 배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어디 센터가 좋고 어떤 트레이너 선생님이 좋은지 하나도 모른 상태로 고민만 했다. 그러던 와중 아는 사람이 추천을 해줬고 바로 ..
Q1. 안녕하세요. 간단한 자기소개? A. 안녕하세요. 이름은 이진영이고, 생일은 9월 23일, 혈액형은 O형, MBTI 는 ENFP 입니다. Q2. 어떤 음식을 좋아하나요? A. 치킨을 가장 좋아해요. 수능이 끝나고 친구와 같이 치킨에 맥주를 먹은 걸 계기로 친구들과 만나면 치킨을 즐겨먹고는 했어요. 한끼로도 먹을 수 있고 간단하게 술 안주로도 먹을 수 있는 메뉴로 딱이라고 생각했거든요. 한참 치킨에 미쳐있을 때는 일주일에 5번 먹었던 기억이나요. 가족들과도 먹고 친구들과 만나서도 먹고.. 지금도 치킨이라면 매일 먹을 수 있을 것 같네요. 제 인생 치킨은 뿌링클/ 굽네치킨 고추바사삭 순살이에요. 네네 치킨 스노윙을 좋아했었는데 뿌링클을 한번 맛보고 노선을 갈아탔어요 ㅎㅎ 단짠단짠을 좋아하는 제 입 맛에..

때는 바야흐로 2018년. 친구가 공짜 영화 티켓을 얻었다며 같이 영화보자고 제안했고, 음악을 하는 친구라 많고 많은 영화 중 스타이즈 본을 보자며 나를 데려갔다. 영화에 대한 아무 정보없이 쫄래쫄래 따라갔던 나는 엔딩크레딧이 올라감과 동시에 가슴이 먹먹해졌다. 스타이즈 본 간단한 줄거리(스포 주의) 잘나가는 가수지만 알코올 중독자인 잭슨은 그 날도 어느 바에 들어가서 술을 마시다 무명가수 엘리가 노래하는 걸 들으며 한 눈에 반하게 된다. 엘리는 음악적 재능은 뛰어나지만 외모가 콤플렉스여서 더 큰 무대가 아닌 바에서 공연을 하고 있었다. 잭슨은 엘리를 콘서트에 초대하고 그 자리에서 엘리의 곡을 부르게 되어 많은 사람들이 엘리를 알게된다. 엘리는 점점 톱스타의 길을 걷게되고 잭슨은 점점 알코올 중독에서 벗..
요즘 투자 열풍이 불고있다. 내가 이제서야 눈을 뜬건지는 모르겠다만.. 작년에는 주식이, 올해들어서는 가상화폐가 투자의 방법중 하나로 MZ세대들 사이에서 자리잡고있다. 2020년에는 코로나 팬데믹 현상이 불어오면서 많은 사람들이 주식에 탑승했고 나 역시도 일개 개미중 한명이다. 처음에는 근로소득이 아니니 빨간불(수익)이 들어오면 마냥 좋다가도, 파란불(손실)이 들어오면 하염없이 불안했다. 그 다음부터는 어떤 회사인지 찾아보고 어떤 이슈들이 있는지 체크하게되었다. 이제서야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에 대해 눈을 뜨게 된 것이다. 주식 다음에는 가상화폐에 눈길이 갔는데 이 것도 열심히 찾아보니 움직임이 심상치 않았다. 2017년과는 다르게 여러 기업들에서 이목집중을 하고 있었고 계속해서 우상향 될 것이라는 이..
내 인생의 귀인. 이번 글쓰기 주제를 보는 순간 학교 선배가 내 머릿 속을 쓱 스쳐지나갔다. 한 학년 터울인 우리는 같은 과지만 동아리가 달라 서로 얼굴만 알던 사이였다. 대학교 2학년 언니는 3학년이었던 어느날 , 과내에 친목 모임이 있었는데 내가 신입으로 영입되었다. 모임에는 그 언니를 포함해 선배들이 있었고 나 포함 6명정도인 소규모 친목 모임이였다. 영입되면서 난 몰랐다. 이 모임이 나에게 소중한 모임이 될 것 이라는걸..그저 하하호호 떠들기만 하는 모임이겠거니 가벼운 모임으로만 생각했었다. 현실에서 선배들은 정보를 아낌없이 주며 칭찬과 위로의 말과 가끔은 현실적인 조언들도 무수히 많이 해주었다. 당시에는 그 언니가 나에게 귀인이라는 것을 깨닫지 못했는데 시간이 흐르고 보니 참 고마운 사람이 였구..
2월의 키워드 중 하나는 클럽하우스가 아닐까 싶다.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클럽하우스에 입문했다는 인증들이 하나 둘 씩 올라오면서 궁금해지기 시작했고 친한 선배의 초대장덕분에 인싸의 길로 들어서게 되었다. 막 10일 정도를 클럽하우스 내에서 리스너로 스피커로 모더레이터로 활동해본 결과 참 흥미로운 SNS인 것은 확실했다. 1. 리스너로서 참여 리스너는 방에 들어가서 이야기를 듣는 사람을 뜻한다. 클럽하우스는 유명인들의 이야기를 직접들을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는데 역시나 내가 몰랐던 세계는 생각보다 훨신 더 크고 멋진 사람들도 정말 많았다. 재테크에 관심이 많아서 투자 관련 방을 자주 들어갔는데 실제 증권회사나 투자 관련 일하시는 분들의 이야기를 많이 들으니 내 묵혀놨던 물음표들이 확 풀어졌다. 전부다 흡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