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후기 :: 마음이 따뜻해지는 연말 영화 라스트 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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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트 크리스마스감독폴 페이그출연에밀리아 클라크, 헨리 골딩개봉2019. 12. 05.
연말 분위기를 느끼고 싶어서 선택한 영화 , 라스트 크리스마스
줄거리
이번 크리스마스에는 행복할 수 있을까요?
친구도 없고, 연애도 못하고, 엄마에게 얹혀 살고 있는
인생 뭐 하나 마음대로 되는게 없는 ‘케이트’(에밀리아 클라크).
가수를 꿈꾸지만 매번 오디션에서 떨어지고, 마지못해 별볼일 없는 크리스마스 장식용품 가게에서 일하고 있다.
매일 반복되는 일상이 지나고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던 어느 날, 노숙자 센터에서 자원 봉사를 하는 ‘톰’(헨리 골딩)을 우연히 만나게 된다.
핸드폰도 없고 자신에게 데이트 신청도 안하지만 언제 어디서든 나타나는, 다른 남자들과 다른 톰의 매력에 점점 끌리게 되는데…
*** 결말 스포주의 ***
알고보니 케이트가 어렸을 때 아팠었고 심장을 이식해준 사람이 톰이 였다.
톰은 가상의 인물이였던 것 ...
아픈이후에 정말 막장인생을 살고있었던 케이트는 톰을 만나며 조금씩 나아졌다가 가상의 인물이라는 것을 알게되고
처음에는 괴리감에 빠진다.
하지만 마음을 가다듬고 열심히 살겠다고 다짐하며 노숙자 센터에서 라스트 크리스마스를 부른다.
영화의 제목인 라스트 크리스마스는 노래 가사 중 "I gave my heart" 를 그대로 해석한 것 같다 .
후기
연말의 분위기가 나지만 순수 멜로라고 보기는 어려운 영화였다.
멜로 영화인줄 알았는데 뒤로 갈수록 띠용했다가
주인공 케이트가 정신차리고 따뜻한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보는걸 보고 나도 마음이 따뜻해졌다.
내가 생각했던 장르는 아니였지만 연말의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었던 영화
가볍게 보기 좋은 것 같다 ㅎㅎ